본문 바로가기

리그 오브 레전드/팁과 잡담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MSI

최근 2016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가 중국 상하이에서 열려 준결승결승만을 남겨두고 있는데요. MSI는 지역 최강자를 가리는 것으로 각 지역 리그 1위팀만을 초청해 경기하는 것인데요. 총 상금 45만 달러(한화 약 5억 2천만 원), 1위 팀에게는 25만 달러(한화 약 2억 8천만 원)이 주어집니다.

현재 준결승과 결승만을 남긴 시점에서 준결승 진출팀 어떤 팀들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리그오브레전드 리그에서 LCK를 빼면 시체겠죠? 롤챔스 1위 SKT T1 입니다.

'부진은 있어도 몰락은 없다' MSI에서는 아직 우승경력이 없는 SKT T1이 이번에는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을까요?

리그 성적 : 18전 12승 6패 - 정규 시즌 3위

'듀크' 이호성 정글 '벵기' 배성웅, '블랭크' 강선구 미드 '페이커' 이상혁 원딜 '뱅' 배준식 서포터 '울프' 이재완

롤챔스 결승전에서 ROX Tigers와의 역대급 경기력을 보여주었지만 MSI에서 가볍게 2승을 하나 싶더니 갑자기 4연패를 하다 현재는 6승 4패 준결승에서 RNG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습니다. 컨디션 난조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이다 현재 4연승으로 폼을 되찾은 듯한 SKT T1이 MSI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려 한국의 위상을 높여주길 기대해봅니다.

 

로얄클럽 네버 기브업, 한국 + 중국은 최강? LPL 1위팀 RNG

한국 선수인 '루퍼' 장형석과 '마타' 조세형 포함된 팀인 중국팀으로 SKT T1과의 준결승을 앞두고 있다.

리그 성적 : 16전 13승 3패 - 정규 시즌 1위

 '루퍼' 장형석 정글 'mlxg' 리우 시 우 미드 'xiaohu' 리 위안하오 원딜 'wuxx' 왕 청 서포터 '마타' 조세형

중국선수들과 한국선수들이 만나면 환상의 케미를 보이는만큼 중국팀에는 한국선수들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그중 루퍼와 마타선수포함하고 있는 로얄클럽 네버 기브업, RNG의 경기력은 SKT 와 비등한 모습을 보여 이번 준결승이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북미 LCS 1위팀 카운터 로직 게이밍, CLG

CLG는 주전이였던 '더블리프트', '포벨터'를 이적시키고 후보선수였던 '후히' 최재현, '스틱세이'를 각각 미드와 원거리 딜러로 기용했음에도 스프링 시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현재는 Flash Wolves 와의 준결승을 앞두고 있습니다.

리그 성적 : 18전 13승 5패 - 정규 시즌 2위

 'Darshan' 다르산 우퍼드하야 정글 'Xmithie' 제이크 푸체로 미드 'Huhi' 최재현 원딜 'Stixxay' 트레버 헤이스 서포터 'Aphromoo' 재커리 블랙

원딜을 지켜라 ! 더블리프트를 지키기만 하던 작전을 버리고 스플릿 푸시를 더한 전략적인 운영으로 Flash Wolves 를 이길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네요.

대만 LMS 1위팀 Flash Wolves, 대만을 무시하지 마라 한국과 비슷한 플레이 스타일

한국과 가장 비슷한 플레이 스타일을 보여주며 CLG와의 준결승을 앞둔 Flash Wolves가 우승을 할 수 있을까요?

리그 성적 : 14전 9승 2무 3패 - 정규 시즌 2위

 'MMD' 리홍유 정글 'Karsa' 홍하오샨 미드 'Maple' 황이탕 원딜 'NL' 슝웬안 서포터 'SwordArt' 후 슈오지에

사실 처음에 리그에 나왔을때는 그 누구도 기대를 하지않았습니다. 하지만 현재 어느새 준결승에 올 정도로 성장한 그들이 CLG와의 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까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MSI의 준결승이 오는 금요일, 토요일 2시 30분 시작되는데요. 한국팀이 아직 우승컵을 들어 올려보지 못한만큼 이번 시즌에는 우승컵을 들어 올릴 수 있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