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렐리온 솔 장인의 아우렐리온 솔 알아보기

이번에 알아볼 챔피언은 얼마전 첫 공식전에 출전해서 해설진을 모두 놀라게 한 아우렐리온 솔입니다.

MSI 1일차 CLG 의 '후히' 선수는 RNG 를 상대로 아우렐리온 솔을 꺼냈습니다. 처음 공식전에 등장한만큼 파격적이라는 평가를 받았고 상대 미드라이너였던 '유한하오 리' 선수는 아직 '후히' 선수가 아우렐리온 솔을 완벽하게 활용하지 못한다는 말을 하였습니다.

이 글은 한 챔프를 많이 하고 잘하는 장인에 대한 글인데 '나온지도 얼마 되지않은 아우렐리온 솔에게 장인이 있겠냐' 하실 수 있겠지만 다른 장인들에 비해 판 수는 적지만 나온지 얼마 되지않았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이정도면 충분히 장인의 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챌린저 650 LP에 위치하고 있는 R2ve 소환사입니다.

아우렐리온 솔의 총 플레이 판 수는 217판으로 최근 전적 20전에서 17전이 아우렐리온 솔입니다. 나오자마자 고인급 챔프가 된 아우렐리온 솔에 대해서 자세히 알고 플레이 한다면 아우렐리온 솔을 많이 상대해보지 못한 상대를 이길 수 있지 않을까요? 

먼저 스킬트리입니다. 스킬 마스터 순서는 W - Q - E 순서로 마스터를 합니다.

아이템은 최근 게임을 분석해본 결과 이 템트리를 가장 많이 애용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선템은 부패의 물약으로 시작하며 어떤 상대를 만나든 암흑의 인장을 사는 모습입니다. 그후 영겁의 지팡이, 라일라이 수정홀, 공허의 지팡이, 라바돈의 죽음모자를 삽니다. 신발은 마법사의 신발이 아닌 신속의 장화를 사는 모습입니다.

조금은 낯선 특성인 폭풍전사의 포효를 가는 모습입니다. 아무래도 아우렐리온 솔이 광역 스턴을 건 후 상대를 순식간에 죽이는 AP 누커 챔피언이기 때문에 가는 것 같습니다.

룬은 표식에 마법 관통력, 인장에 레벨 당 체력, 문양에 마법 저항력, 정수에 이동 속도를 넣는데요. 상대가 AD 챔피언이여도 이 룬을 드는걸 보면 초반 라인전을 조금 사리면서 로밍으로 푸는 스타일인 것 같습니다.

아우렐리온 솔은 스킬 쿨타임이 매우 길고 쓰기가 힘들어 매니아층 챔피언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한 번 해보시려는 분도 스킬트리나 아이템, 특성, 룬에 대해서 자세히 모르기때문에 선뜻 해보기 힘드셨을텐데요. 이 공략글을 보시고 한번 정도는 해보시길 바랍니다.

아우렐리온 솔이 자신에게 맞는 챔피언일지는 그 누구도 모르는 것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