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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오브 레전드/새소식

롤챔스 섬머 2016의 두가지 변화 알아보기

드디어 롤챔스 섬머 2016 이 시작되었습니다. 이번 롤챔스 섬머에서는 두가지의 변화가 있는데요. 먼저 출전팀의 변화부터 보겠습니다.

이번 승강전을 통해 올라온 ESC Ever MVP 인데요. 롤챔스 스프링에서 좋지 않은 성적을 보여주며 승강전으로 강등된 스베누콩두가 롤챔스 재진출을 실패하며 이 2팀이 올라오게되었습니다. ESC Ever 의 경우 2015년에 케스파 컵을 우승 IEM에 진출해 H2K, QG 등의 팀들을 꺾고 우승 차지하였습니다. 2016년 IEM에서는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롤챔스 승강전을 우승한뒤 당당히 롤챔스 섬머에 발을 내딛었습니다.

 

두번째 변화는 아나운서입니다.

그분이 가십니다... 롤챔스를 보는 이유중 하나였던 조은정 아나운서 학업에 열중하기 위해 아나운서 활동을 그만둔다고 밝혔습니다. 그럼 그 자리에 누가 오느냐? 아무도 오지않습니다. 오는 25일 시작하는 롤챔스 섬머부터는 승자 인터뷰 대신 중계를 담당하는 전용준 캐스터와 김동준·이현우 해설이 경기를 분석하는 "분석데크스"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인터뷰를 보는 재미도 있었는데 인터뷰를 더이상 안한다고 하니 조금 아쉽기도 하지만 새로 도입한 "분석데크스" 방식으로 조금 어지러운 프로들의 한타모습을 분석해주신다고 하니 그것도 나름 재미있을 것이라 기대해봅니다.

 

오는 5월 25일 수요일 5시부터 시작하는 롤챔스 섬머의 개막전은 아프리카 프릭스 VS 롱주 게이밍, CJ 엔투스 VS ESC 에버 의 경기입니다. 새로 등장한 ESC 에버팀의 선전을 기대해봅니다.